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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로잔 브리핑' 최종 리허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을 하루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

 

평창유치위는 17일 오후(현지시간) 로잔 올림픽박물관 강당에서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모인 가운데 정식 브리핑 연습을 했다.

 

평창의 경쟁 상대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도 이날 평창보다 먼저 비공개로 브리핑 리허설을 마쳤다.

 

평창유치위는 이날 정식 리허설 전에 숙소인 미라보호텔에서 모의 리허설 시간을 갖고 프레젠테이션 참가자들의 영어 발음과 손짓 등을 점검했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예상질문에 대비한 답변 내용을 조율했다.

 

IOC가 주관하는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은 18일 오전 9시부터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린다.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4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45분 동안 IOC 위원들의질의에 응답하게 된다.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은 모두 비공개다.

 

IOC 위원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얼마나 잘 답변하느냐에 따라 표심이 결정될 공산이 커 후보도시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평창은 18일 오전 숙소에서 한 차례 더 브리핑 연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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