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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협 직원들 양파농가 찾아 봉사활동

김제농협(조합장 정식주)은 이달 17일 김제시 죽산면 흥산리 내촌마을 양파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식주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15명은 이날 내촌마을 박형진(55)씨 양파 밭에서 양파 수확작업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모내기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제농협은 또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을 활용, 영농철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식주 조합장은 "농민은 곧 우리 식구다"면서 "농민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는 신념아래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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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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