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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풍력단지 9월초 밑그림 나온다

4호 방조제 내측 조성 전망…2개월후 기본계획 용역 완료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가 4호 방조제 내측에 조성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밑그림은 9월초 공개된다.

 

전북도가 30일 개최한 새만금풍력단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삼안은 입지여건과 건설여건 경제성면에서 4호방조제 내측 생태환경용지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밑그림은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는 9월초 나올 전망이다.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와 시공용역이 발주되는 등 풍력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게 된다.

 

새만금 풍력단지는 정부의 새만금풍력클러스터 조성사업 1단계 사업으로, 2014년까지 총 827억원을 투입해 20MW규모의 발전단지와 모니터링동을 구축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새만금 마스터플랜 확정이후 용지개발이 추진되면서 고려해야 할 문제들이 검토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태환경용지내 조류서식지와 산업단지 군산공항 등 제한요소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단지 위치를 정하고 규모를 조정하기로 해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단지조성을 위한 풍향조사를 위해 이달중 방조제에 풍향계측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본계획이 나오는대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풍력단지에는 3∼7MW의 발전기가 꽂힐 예정이다.

 

도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0MW규모의 2단계 발전단지조성과 풍력기술연구센터 건립과 관련 기업 집적화단지 조성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만금풍력단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준해상에 조성되는 풍력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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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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