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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김치, 일본 첫 수출

부귀농협-CJ제일제당 OEM체결…수출용 시제품 출고

진안 부귀농협에서 생산된 김치 420박스가 8일 일본으로 첫 수출 됐다. 이날 출고된 김치는 시제품으로 일본에 에바라 CJ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달에는 0,020박스와 8월에는 2,500박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desk@jjan.kr)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구종만)은 지난 8일 일본 수출용 김치 시제품 420(1박스=300gx12개)박스를 처녀 출고했다. 지난 6월 CJ제일제당(주)과 OEM체결 이후 첫 성과이다.

 

이날 출고된 김치는 '일본 에바라 CJ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급 될 예정이며, 앞으로 7월 1020박스, 8월 2500박의 시제품 김치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제품 수출은 9월부터 시작해 판매점을 통해 일본전역으로 동시에 진열, 판매될 예정에 있다.

 

이번 시제품을 생산하기까지 CJ제일제당은 17억여원의 생산설비를 설치했고, 부귀농협 또한 3억여원의 설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는 일본 바이어 및 CJ김치 전문가가 진안에 상주해 부귀농협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 결과이다.

 

앞으로 본격적인 제품이 생산이 되기까지 약 60여명의 작업인원와 함께 안정적인 원료 확보 등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이는 진안 관내 농산물 판매활성화 및 농가부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종만 조합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적자인 마이산 김치공장의 손익분기점 마련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청정고원에서 재배된 재료로 만든 마이산김치가 세계 식탁을 점령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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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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