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학생동아리'뉴퍼피드림'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2011 재능나눔 프로그램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011 재능나눔 프로그램공모전'은 대학생 사회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최해 가장 우수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뉴퍼피드림'은 동물매개활동(Animal-assisted Activities; AAA)을 이용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물매개활동은'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활용한 동물의 중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위안 및 신체재활 효과를 유발하는 적극적인 대체보조요법 중의 하나로, 노인 또는 장애인들의 고독감 및 스트레스 감소, 운동 및 사회성 증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혈압환자의 혈압저하효과, 고지혈증환자의 혈중콜레스테롤 감소, 우울증 개선, 자폐아 증상개선, 난독증 환자의 독서능력 향상, 치매환자 기억력개선, 공격적 성격의 완화, 마비 환자의 운동능력 증가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옥진 교수의 지도 아래 애완동식물학전공 학생들이 활동하는 '뉴퍼피드림'은 요양원, 복지시설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에 의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사회 봉사활동을 개척하고 있으며, 전공을 연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교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아리 윤정민 회장(애완동식물전공 3)은"동아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봉사팀과 취업지원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우리 동아리는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봉사동아리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전공지식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우수프로그램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뉴퍼피드림'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삼성화재, POSCO에서 시행한 전공연계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공지식을 활용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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