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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율교마을 모정 준공

김제시 명덕동 율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모정이 지난 16일 완공돼 주민들이 크게 기뻐 하고 있다.

 

지난 16일 현지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강병진 도의원, 정성주·나병문 시의원, 정금영 최규성 국회의원 보좌관 및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모정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된 율교마을 모정은 총사업비 2400만원을 투입해 올 3월 착공했으며, 그동안 마을주민들은 마땅한 쉴 곳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건식 시장은 "오늘 마을 모정이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마을 주민들이 모정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덕동 율교마을은 최규성 국회의원 고향 마을로, 최 의원도 이날 모정 준공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국회 일정상 참석치 못해 매우 아쉬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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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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