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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기센터, 고추 수확 관리 지도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산)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달동안을 '고추 한물 더 따기'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매주 수요일 전 직원이 농가현장에 출장을 나가 고추밭 관리와 수확후 관리에 적극적인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는 요즘 고추가격이 600g 한근에 2만원을 웃돌면서 후기관리만 잘하면 1~2번은 더 수확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군농기센터는 요소와 염화가리를 10a당 10kg씩 고랑에 한번 더 뿌려주고 탄저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80%이상 붉은 고추는 즉시 수확해 나머지 고추의 숙기를 촉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작황이 좋은 포장은 9월 하순부터 비닐을 씌워 수확기간을 연장, 수확량을 늘려 더 높은 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건조한 고추는 가격이 높을 때 시장출하를 서두르고 도난 우려가 있는 건고추와 판매한 현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진안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576ha로 지난해 보다 17.6%가 감소되었고 특히,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3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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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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