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가 오는 10일까지 7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첫날인 6일 소방서 마당에서 실시된 실시된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는 15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전북소방안전본부가 3억원을 투입해 특수 제작한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체험, 피난체험, 열·연기체험 등 16종의 각종 재난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최한신 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재난위급 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소방안전체험을 교육시켜 조기에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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