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그동안 사용일수에 따라 일괄 적용해왔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오는 11월 1일부터 회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수료율은 최저 7.9%까지 낮아지고 연체율도 기간에 따라 적용하던 것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함으로써 연체이율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조치에 따라 회원수 기준으로 평균 7%정도 금리 인하 효과가 있으며 신용등급이 양호한 회원의 경우 최대 17%까지 인하돼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부담이 많아 낮아졌다"며 "전체 회원 중 약 88%가 이번 조치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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