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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하면 신금경로당 그룹-홈 개소

김제시 청하면 신금경로당 그룹-홈 개소식이 25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강병진 도의원, 김택령·오만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그룹-홈 2개소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99개소를 운영 하고 있다"면서 "그룹-홈은 노인 4고(苦)(불규칙한 식사·주거, 질병, 고독, 무위(無爲))를 해결해 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노인복지 선진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앞으로도 그룹-홈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순덕 신금 그룹-홈 회장은 "우리 마을 노인들이 올 겨울 난방비 걱정 안하고 겨울을 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공동취사, 공동숙박을 함으로써 우선 객지에서 자녀들이 걱정을 덜 하게 돼 그게 좋다"고 말했다.

 

 최낙현 신금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넓고 좋은 인근 경로당을 부러워 했는데 이제 우리 경로당도 증·개축 등을 해서 시설이 매우 좋아 부러울게 없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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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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