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배드민턴 스타들이 참가하는 '셔틀콕 대전'인 201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가 내년 1월3일 막을 올린다.
국제 배드민턴 대회 중 가장 많은 총 100만 달러(약 11억5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서울 오륜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코리아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인정한 5개의 최고 등급 대회인 '프리미어 대회' 중 하나다.
중국오픈, 전영(全英)오픈, 덴마크오픈, 인도네시아오픈과 함께 '배드민턴의 그랜드슬램' 대회로 불린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배드민턴 강국이 모두 참가한다.
특히 각 종목의 세계 '톱10' 선수들이 전원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을 필두로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여자 복식의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 여자 단식의 성지현(한국체대) 등이 세계랭킹 10위권에 들어 시드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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