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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 김제 모악산 벚꽃 잔치

40만명 발길… 다양한 문화행사 호응

이달 13일 금산사 주차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막된 제5회 김제 모악산 벚꽃잔치가 많은 상춘객들이 몰린 가운데 지난 15일성황리 막을 내렸다.

 

'벚꽃길과 함께 하는 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린 금번 벚꽃축제에는 약 40여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돼 벚꽃축제 역시 지평선축제와 함께 김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경우 잦은 일기 변화로 벚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음에도 불구, 개막 첫날 일부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해진 공연과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금산사 주변 상가들의 환대 서비스와 음식환경 개선 노력 등이 돋보였고,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새롭게 선보인 벚꽃환상 매직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과 더불어 벚꽃양초, 쌀비누 만들기, 비누방울 불기, 냅킨아트, 폼아트, 야생화 전시회 및 벚꽃 도자기와 인형 도예 체험 등 어린이들을 비롯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많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관광객들의 매우 좋아했다"면서 "특히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경계설정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김제몫찾기 운동의 열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새만금홍보관 및 김제시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지평선 황금보리·우리밀 향토산업 홍보관 등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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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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