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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소득개발시험포, 어린이 체험학습장 인기

관내 유치원생 등 발길 이어져

▲ 순창군 구림면 월정리 '소득개발시험포'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있다.
순창군 소득개발시험포가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림면 월정리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 내에서는 올챙이 잡기, 올챙이 먹이주기, 금붕어 잡기, 화분에 농작물 심기, 곤충체험하기, 관찰일기쓰기 등 살아있는 체험활동을 마련해 관내 유치원생들과 도시어린이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길러주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인근 도시 유치원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통해 신청 접수를 마친후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첫 체험활동으로 지난 20일 옥천유치원생과 쌍치어린이집에서 72명이 시험포를 찾았으며, 두 번째 체험으로 지난 24일 순창초 병설유치원생 42명이 올챙이 먹이를 주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 체험과 화분에 농작물도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체험학습은 다음달 16일까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체험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군 김도훈 연구개발담당은 "시험포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활동과 함께 자연교육 효과가 뛰어나 인성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면 월정리에 17.9ha 규모로 조성된 소득개발시험포에서는 블루베리, 복분자, 먹시, 꾸지뽕, 돌배 등 16개작목에 대한 다양한 시험재배와 농업인 기술지도 교육, 체험학습, 고추 품종 비교 시험포 운영 등 선진농업 기술지도 연구와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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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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