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황숙주 군수 취임 6개월, 성과와 중점 사업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시동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30억, 지방비 50억을 포함한 100억원의 투자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한 홍성환경농업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역시 충북 괴산군 자연농업연구원과 친환경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귀농정책 결실
올해 귀농자 지원사업비로 9억4500만원을 확보하고 1차로 39농가에게 이사비 3900만원을 지급했다.
순창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2007년 10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집수리 및 신축시 최대 500만원, 이사비 100만원, 소득사업비의 50% 지원, 귀농학교 지원과 하우스 및 특용작물 영농자재 지원 등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지난 3월말 기준 귀농 291세대, 귀촌 138세대 등 총 419세대가 순창을 찾아왔다.
△11개 역점사업 선정 추진
황숙주 군수는 △건강·장수관련 기업유치 △일본원전 사고지역 기코망·된장공장 유치 △장류 Expo 추진 △장류 저염화 연구 및 실용화 추진 △장류 전용 옹기 가마터 유치·개발 △말산업 육성 △순창 명품한우 육성 △친환경생산물 생산단지 확대조성 △산지개발 및 산지 이용 소득증대방안 △섬진강 주변 관광개발 구상 및 유스호스텔 유치 △귀농·귀촌·귀향 프로젝트 등 순창군 신성장 동력 11개 분야를 선정했다. 군은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순창군의 성장동력으로 육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인구가 유입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 소상공인보조금지원조례 제정 및 일자리 창출
대기업의 무분별한 영역 확장과 한미 FTA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에 대한 보조금지원조례를 지난 3월 제정했다.
또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113명의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19개 사업분야에 걸쳐 총 46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게됐다.
짚풀공예사업 등 일자리창출과 관련, 지난 2월 바다숲 조성 및 해초용기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와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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