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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자 선정

'(사)글로벌 투게더 김제' 다음달 1일부터 맡아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6월1일 부터 '(사)글로벌 투게더 김제'에 의해 위탁 운영된다.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장경현)는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다문화사업의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인 '(사)글로벌 투게더 김제'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사)글로벌 투게더 김제측은 위탁 운영 제안서를 통해 "국·도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기본사업외에 법인 특화사업으로 자녀교육-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멘토링 지원사업, 합창단 지원사업, 육아정보 나눔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법인 수익사업으로 김제시와 법인, 다문화가족이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공익적 수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글로벌 투게더 김제는 삼성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1994년에 설립한 삼성사회봉사단(사장 서준희)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삼성으로 부터 센터운영과 특화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5억원 내외의 출연금을 지원 받아 다문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식 시장은 "금번 위탁은 지자체와 대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모범적인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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