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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퍼팅 거리조절 연습 - 스트로크 크기로 조절하는 게 가장 쉽다

 
 

 

 

날씨가 제법 더워졌다. 연습장이나 필드에 나가서 경기를 하거나 연습을 하면 땀이 많이 나게 된다. 그러면 체내 수분이 모자라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섭취를 해야 경기력이 저하되지 않는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워지면 신체의 모든 세포에서 신진대사 과정으로 부산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열이다. 생체내의 생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열은 운동을 하게 되면 크게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인체의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43도 이상되면 모든 단백질이 응고되고 변성되어 생명이 위험해지게 된다. 그래서 신체의 체온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체온 조절를 위한 수분섭취는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을 일정한 거리까지 보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스트로크의 스윙 크기를 조절하여 조정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즉 5cm 뒤로 이동하면 5cm 앞으로 이동 시키는 것과 같다. 그린 위에서 경기 중에는 거리 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양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1과 같이 어드레스에서 퍼터의 헤드가 오른발까지 갔을 때 어느 정도 가는지 그린위에서 확인해보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사진2는 퍼터 헤드가 오른발을 지나갔을 때를 나타낸다. 이정도 스윙이면 필자의 경우 8걸음을 굴러간다. 참고로 필자는 몇 m굴러가는가를 보는 것보다는 몇 걸음을 굴러 가는지로 익혀두다. 그렇게 하면 거리측정을 정확하게 할 수 있으며, 정확한 거리감은 퍼팅의 자신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최소 단위 거리를 익히는데, 많은 골퍼들은 3걸음, 5걸음, 8걸음, 10걸음으로 거리를 익히고 있다.

 

퍼팅의 스트로크의 크기는 앞뒤가 같아야 좋다. 많은 골퍼들이 뒤로 하는 것보다 앞으로 많이 밀려고 하는데, 이는 스트로크가 짧아서 홀컵에 공이 안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백 스트로크는 크게 하고 앞으로 이동하는 스트로크는 작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정한 스트로크의 스피드를 기대하기 어려워 좋은 스트로크가 될 수 없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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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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