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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닥치고 승리' 계속… 오늘 성남과 원정경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3라운드 성남 원정에 나선다.

 

25일 오후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성남의 경기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전북이 확실히 1위 자리를 굳히고 나가느냐, 추격을 허용하느냐를 결정하게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강원전에서 두골을 터트리며 K리그 역대 최단경기(22경기) 팀 50호 골을 기록한 전북현대는 경기당 2.27골이라는 화끈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더욱이 1경기 평균 0.95골의 리그 2위 실점율을 기록하면서 전북은 공·수 양면에서 무서운 '닥공 시즌 2'를 선보이고 있다.

 

성남은 시즌 초반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아직까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두권에서 완전히 밀려 리그 10위로 처져 있다.

 

성남은 최근 공격수 레이나와 자엘등을 긴급 수혈하며 선수단을 새롭게 꾸려 분위기 반전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13경기 무패(11승 2무) 행진을 보이고 있는 전북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막강해보인다.

 

선수 입단식 겸 전북전 미디어 데이에서 성남 신태용 감독이"전북을 울면서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하자, 전북 이흥실 감독은 " 지난 피스컵을 보니 성남의 전력이 많이 좋아졌지만, 누가 울고 웃을지는 경기가 끝나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전북은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 모기업인 현대자동차 임직원 1500여 명과 서포터즈 5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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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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