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노후설계과정 마친 교육생들, 순창 홍보대사 자청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된 순창노후설계교육 미니메드-스쿨과정 교육생 70여명이 교육을 마치고 순창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암, 근골격계, 치아, 당뇨병 등 각종 생활습관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한 국내 유명교수진의 강의로 이뤄져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건강장수연구소 뒤 편백나무 숲에서 진행된 명상시간과 건강요가 등 힐링 프로그램이 교육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서울 강남구 곽한옥(66세)씨는 지난해 교육을 와서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 주변의 많은 지인들과 함께 이번교육에 참석하게 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님을 비롯한 유명대학 교수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기가 쉽지 않은데 교육내용과 프로그램 편성이 너무 좋았다. 돌아가서 교육 홍보는 물론 순창 명예홍보대사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 중 40명은 순창 홍보대사를 자청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증을 수여받았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35만원을 옥천인재숙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순창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만족해서 보람을 느낀다. 돈의 액수를 떠나 고마움을 표시한 부분에 더욱 감사드린다"며 "이런 작은 실천들이 건강장수 순창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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