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동향수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에 체험거리를 더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이 찾았다.
이번 수박축제는 수박을 이용한 볼링대회, 왕수박 따기,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됐다. 구량천변일대에 마련된 물고기잡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시원한 물속에서 미꾸라지를 잡기위해 분주히 움직였고, 왕수박 따기 체험 참가자들은 제일 크고 잘 익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색볼링공으로 운영한 수박볼링장과 솜사탕, 달고나, 꽃누르미, 황토염색체험, 천연세제만들기 체험부스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노래교실·난타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초대가수 특별공원, 면민 노래자랑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형욱 동향면장은" 그 어느 때보다 방문객들이 많아 동향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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