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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직원들 폭염속 농촌일손 돕기

진안군 안천면(면장 양선자) 전 직원들은 7일 신괴리 지사마을에서 연일 계속되는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불볕더위속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양수기를 이용해 타들어가는 고추밭 물주기, 수박밭 치우기, 고추따기 등을 실시하고 최근 폭염 등으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양선자 안천면장은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도 타들어가는 심정인데 농민들의 마음은 오죽하겠냐"며, "가뭄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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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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