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2:4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기획 chevron_right 새만금
일반기사

"새만금특별법 연내 통과 총력"

민주 도당·전북도, 당정협의회…9월초 입법 발의 등 적극 추진

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과 전북도가 새만금특별법(이하 새특법)의 연내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원내 과반수 이상 의원이 법안 발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포럼 형식의 공청회를 통해 새특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과 전북도는 28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 정책협의회에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와 이 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전략에 의견을 통일했다.

 

민주당 소속 10명의 의원 가운데 9명의 의원(김춘진 의원은 해외연수로 불참)과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당정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에 △새만금사업 개발전담기구로 중앙행정기관 형태의 '청'설치 △새만금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개발전담기구의 특별회계 운용 △새만금사업지역 매립용지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기반시설 국비지원 확대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새특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9월 초 의원 입법 발의 △원내 과반수(150명) 이상 의원의 공동 발의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당론 채택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새특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과 10월중 2차례에 걸쳐 새특법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은 김관영 의원(군산)이 주관하고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춘석 도당위원장과 김완주 지사는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새특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인석 kangi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기획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