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쓰러진 가로수 제거 통행불편 해소
지난 28일 강우량 57.91m, 최대 순간풍속 28.7m/s를 기록하는 폭풍우 속에서도 설기호 단장과 전문복구팀장은 포크레인을 이용해 순창읍과 풍산면 도로변의 전도된 수목을 제거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또 같은날 인계면 자율방재단 임점락 단장외 10여명도 노동, 탑리, 세룡마을 도로변에 날아든 수목들을 제거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전념을 다했다.
이어 복흥면 자율방재단 김창섭 단장 등 10여명은 지방도 792호선의 도로변에서, 구림면 자율방재단 김경수 단장 등 10여명은 구림면 소재지 도로변의 전도된 수목을 제거하며 피해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또 동계면 자율방재단 양진엽 단장 등 20여명이 수목제거 작업은 물론 주택의 지붕과 파손된 모정을 철거하는 등 신속한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유등면과 금과면 자율방재단 활동도 이어졌다.
유등면 자율방재단 배복규 단장 등 10여명과 금과면 자율방재단 설기호 단장 외 12명은 유등면 창신, 건곡, 외이마을과 금과면 수양, 대장, 남계 마을에서 각각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유등면 자율방재단은 태풍피해로 인한 주택피해지역의 복구 지원까지 동참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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