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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증가율,36개월째 경제성장률 밑돌아

 

민간소비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36개월째나 밑돌고 있다. '외환위기'와 '카드대란' 당시보다 소비침체 기간이 더 길다.

 

가계부채는 18개월째 경제성장률을 웃돌았다. 소비 침체와 내수 부진에다 수출까지 저조해 우리나라 성장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은행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민간소비 증가율(실질)은 2009년 3분기 이후 2012년 2분기까지 12분기(36개월)째 경제성장률(실질)을 밑돌았다. 역대 최장기다.

 

삼성경제연구원 이은미 수석연구원은 "소비증가율이 성장률을 밑돈다는 것은 심각한 소비저하 현상을 뜻한다. 이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국내 성장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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