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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자치단체서 도시민 500여명 참석

진안군은 전주 중화산2동·인후3동·우아2동·송천2동 주민자치위원, 서울 강동구·도봉구 관계자 등 전국 자매결연 자치단체 도시민 및 지역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업인들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실현을 위해 생태건강 농업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농업 희망의 주역임을 깊이 인식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참여 농업인들은 지역농업의 희망의 비전 달성을 위해 진안의 주소득원인 농·특·축산물 12개 품목 소개와 농업인의 생생한 영농현장을 담은 인터뷰 영상물을 상영하며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특·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전국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500여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안군 농·특산물인 한우, 흑돼지, 오미자, 토마토, 사과, 치즈, 인삼제품(홍삼, 수삼, 추출액) 시식회도 곁들였다.

 

또한 진안 고랭지 배추와 고추가 만나는 김장체험, 고추장 담그기, 홍삼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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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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