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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부량면 일대 대구획 경지정리 이달 중 착수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사진)는 김제시 백구면·부량면 일대에 대한 공덕4지구 및 부량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이달 중에 착수,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계화 영농에 적합한 영농 규모의 대구획화와 농로·수로 등의 시설개량으로 경지이용률을 증대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덕4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22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용·배수로 23조에 9.7㎞를 설치하고, 부량지구는 12억8000만원을 투입, 용·배수로 10조에 4.7㎞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일원 78㏊와 부량면 용성리 일원 48.9㏊의 농경지가 현대화돼 농업인의 영농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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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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