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헤쳐 나갈 전략적 고민도 중요하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구성원들과의 마음을 얻는 것이 위기 극복의 출발이 될 수 있다.
기업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경영자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일 것이다. 그리고 사업 구조조정과 신 성장 동력 발굴, 비용절감, 인력감축 등 사업과 조직을 추스르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분명 이러한 위기 탈출을 위한 전략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구성원에게 '우리가 힘을 모으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이다. 사업이 힘들고 기업의 앞날이 잘 보이지 않을수록 구성원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조직에 대한 애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업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모두가 한 뜻 한마음으로 뭉쳐서 헤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탁월한 경영자라 하더라도 아래에서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사실 명심해야 한다.
(주)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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