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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치안만족도 전국 2위

업무처리 등 높은 점수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사진)가 경찰청이 실시한 2012년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국 294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한 것은 도내에서 처음있는 일로, 진안서가 전북경찰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평가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민 2만9986명(서별 120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및 과정, 담당자 응대태도, 서비스 품질, 서비스 환경 등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진안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수위를 기록했다.

 

진안서는 그동안 외부적으로는 주민중심의 열린치안과 현장중심의 예방치안, 주민이 공감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를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주민중심의 열린치안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와 치안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여론 청취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주민을 상대로 치안정책설명회를 개최해 오는 등 지역민들과 호흡하는 치안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썼다.

 

특히 소통과 화합으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년경찰 시절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사진전'과 경찰관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감체험(29명), 전 직원 공감미팅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치안정책을 편 것이 이번 평가에 주효했다.

 

이와관련 최원석 서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잘 따라준 직원들과 진안경찰을 사랑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진안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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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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