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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김제부시장 퇴임

김용현 김제부시장(59·사진)이 34년동안의 공직생황을 접고 구랍 31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지난 1979년 군산시 세무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전북도 공무원교육원 교수부 및 익산시 주택과장, 전북도 디자인정책과장, 김제시 부시장 등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평소 친화력을 바탕으로 폭 넓은 대인관계를 맺어온 김 부시장은 부드러움과 상하좌우 치우침 없는 강직한 성품으로 김제첨단산업 유치와 신산업 인프라 육성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 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부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90만평 지평선산단 조성, 김제자유무역지역 유치, 용지축산밀집지역 숙원사업 해결, 민간육종연구단지 유치 등 김제발전에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제11-다호) 이리농악 이수자이자 국악교육지도자 1급 자격을 취득하고 틈틈히 풍물 및 설장고를 익혀 공휴일과 주말에 사회복지시설을 남몰래 찾아 사비로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김 부시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때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비록 몸은 김제를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김제발전을 기원하고 성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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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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