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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관광객 300만명 유치 시동

군·(주)대상, 올 열차투어 130회 실시 합의…숙박·음식업소 등 시설개선사업 대폭 지원

순창군이 올해 관광객 300만명이상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 열차투어를 년 130회 실시하기로 (주)대상과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비용 분담과 견학코스 개발 등 세부적인 사항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지난해 의욕적으로 개발한 순창의 걷기 좋은 길 7개 노선에 대한 관광안내판과 이정표,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에 따른 부족한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개선사업으로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형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도 2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또 주5일 근무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족을 유치하기 위해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구림 호정소 유원지 개발사업도 144억을 들여 착수한다.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450억을 투자해 콘도 97객실, 아쿠아스파시설을 갖춘 강천산 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 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볼거리 창출사업으로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조성에 31억, 강천산 순환형 탐방로 조성에 5억, 섬진강 A+A타운밸트 조성사업에 15억을 투자해 올해 첫삽을 뜬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3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면서 "300만명 이상이 순창을 찾을 경우 음식점 숙박업소 등 소상공인들의 지역경제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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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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