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5:2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그래픽 뉴스
일반기사

작년 무역흑자 258억달러…8강 진입

우리나라가 작년 258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4년 연속 250억달러 이상 흑자기록을 이어갔다.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2년 수출입동향(확정치)'을 보면 지난해 수출은 2011년 보다 1.3% 감소한 5천481억달러, 수입은 0.9% 줄어든 5천19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 국가별 교역규모 순위에서 8위로 1년전(9위)보다 한계단 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석유제품이 물량증가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9% 늘어난 567억달러의 사상최대 실적을 올려 처음으로 '한국 10대 수출품목 1위'에 등극했다.

 

승용차(424억달러)와 차부품(246억달러)도 3.6%, 6.6% 각각 증가해 최대 실적을 냈다.반면에 2011년 수출 1위 품목이었던 선박은 업황부진으로 30.1%나 줄었고 액정디바이스(-0.3%), 무선통신기기(-14.7%)도 뒷걸음질 쳤다.

 

나라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0.1% 증가한 1천343억달러, 대미 수출은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4.1% 늘어난 585억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FTA 체결국의 교역액 비중도 27.4%에서 34.7%로 확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