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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필선 본부장은 - 평사원에서 출발 1급 본부장까지…용담댐 건설 주인공

지난달 16일 취임한 황필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그곳에서 졸업한 알짜배기 '호남인'이다.

 

황 본부장은 지난 1985년 평사원으로 K-water에 입사한 이래 28년만에 1급 본부장이 된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그는 K-water 여수권관리단장, 물관리센터장 등의 주요 보직을 일임했으며, 현재는 전북본부장이란 타이틀과 함께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 감사, 한국방재협회 이사, 한국대댐회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 긴급을 요하는 단체의 수뇌부를 맡고 있다.

 

황 본부장이 직접 건설한 용담댐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함께 전북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K-water가 선정하는 가장 자랑스러운 사업으로 꼽힌다.

 

그는 특히 용담에서 근무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포근하고 가슴이 따듯해져 온다고 한다.

 

황 본부장은 K-water맨이 가져야 할 자세로 '자연은 우리가 후대를 위해 일평생 일구어 나가야 할 미래'를 꼽았으며 이는 평정심 속 후대를 위한 사소한 부문까지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는 같은 공직에 있는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높으며, 향후 전북의 물 지도를 바꿔나갈 능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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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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