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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 의원 만경강 저산지구 방문

하천부지 경작자와 생계대책 논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김제 만경강 저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과 관련, 하천부지 경작자들이 확실한 생계대책을 요구하며 집단으로 반발 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최규성 의원(김제·완주)이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들과 대책을 강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본보 2012년 11월19, 26일 보도)

 

최 의원은 지난 26일 김제시 공덕면 저산리 동자마을 앞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후 하천부지 경작자들인 공덕면 저산리 서원·동자마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최 의원의 현장 방문에는 전북도의회 강병진·김현섭 의원 및 김택령 김제시의회 의원도 동행했다.

 

최규성 의원은 이날 주민들에게 "주민들이 요구 하고 있는 개간비는 4대강 사업과 관련, 개간비를 지급한 선례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조치하겠으며, 영농보상비 증액 지급 문제도 좀 더 자세히 알아본 후 조치하겠다"고 들고 "새만금에 농지가 조성되면 저산지구 주민들에게 우선 분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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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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