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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친환경 농업 정책 추진

49억 투입해 농산물 재배 비율 향상 목표

김제시는 올해 친환경농업정책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재 4%대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 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평균 7.2%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제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농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인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올해 친환경 농업정책을 발표했다.

 

김제시가 이날 밝힌 친환경농업정책은 현재 4%대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 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7.2%까지 끌어올리고, 농산물 수급안정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친환경농업 분야에 49억4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제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사업(500㏊), 농작물생육기반 지원사업(4000㏊),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지원사업(522㏊) 등 구체적인 농정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한 후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민우 농업정책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FTA 타결 등 시장 개방에 의한 농업환경이 급변 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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