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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에 온정의 손길

도내에선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고 있으면서 최상의 서비스로 전국의 인기를 끌고 있는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 요양시설에 봄소식과 함께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복지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세한산업에 근무하고 있는 김용성씨(44세)가 지난 8일 봉사자들과 요양원을 방문해 안마의자(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용성씨는 어머니가 2011년부터 이 곳 요양원에 입소한 이후로 족욕기 8대와 의류 60벌 등 물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복합노인복지타운 마술반 전형만외 회원들도 현재 폐기종과 파킨슨, 간경화 등 복합적인 질병으로 투병중인 이모씨가 퇴원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마술공연으로 받은 20만원을 선뜻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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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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