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서울대 축구 동아리 '싸커 21'(단장 송욱 체육학과 교수)을 초청,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순창군과 서울대 축구 동아리 싸커 21이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한한 호기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멘토링은 서울대 송욱 체육학과 교수등 10명이 참여해 옥천인재숙 입사생 중3부터 고2까지 134명을 대상으로 과목별 공부방법과 진로계획서 작성, 전공학과 탐색, 자기소개서작성,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이유림(순창여중 3) 학생은 "멘토링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노하우를 알게 됐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멘토들이 가르켜준 내용을 잘 실천해 원하는 대학에 꼭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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