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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중학교 졸업생 70% 관내 고교 진학

다양한 장학금·방과후 무료교육 등 '성과'

김제시 관내 올해 중학교 졸업생 중 70.5%가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제시가 지난 2007년 8월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을 설립한 후 야심차게 추진 하고 있는 내고장학교보내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고등학교 진학 및 졸업생 중 770명에게 격려금 및 장학금으로 11억5700만원을 지급했으며, 지평선학당의 수준 높은 방과 후 무료 교육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장학프로그램 운영과 내신등급 관리 수월 등 관내 고등학교 진학시 유리한 점을 적극 홍보해 왔다.

 

그 결과 올해 관내 5개 중학교 전교 1등 전원 및 내신성적 10% 이내 성적 우수학생 37명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전체 졸업생 중 70.5%가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함으로써 관내 고등학교 학력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우수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200∼3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김제사랑장학생으로 선발 되는 성적우수 고등학생에게는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과감한 장학금 지원과 지평선학당의 차별화 된 운영이 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결심한 중요 요인으로 해석된다.

 

올해의 경우 중학교 성적 상위 5%이내인 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 10%이내는 각각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총 37명에게 8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운영 및 지평선학당의 수준 높은 방과 후 무료교육 등으로 관내 고교의 학력 수준이 몰라보게 향상됐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열악한 지역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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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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