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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지도사업 성공 온힘

농기센터 산학협동 심의회, 지원대상 농가 선정 / 새로운 소득 작물보급 등 농업 경쟁력 향상 추진

▲ 순창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이 새로운 소득 발굴과 작목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과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성 작목 확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지도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 농업기술센터(기술담당관 김정균)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고구마 육묘장 조성사업 등 6개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대상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농가 선정은 읍면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후, 분야별 담당지도사와 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해 결정됐다.

 

특히 사업장 입지와 의욕, 기술역량, 타당성 여부 등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조사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순창군 산학협동심의회는 1998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농업 기관.단체간 협력 체계를 갖추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범사업의 선정 및 지역농업 발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소득작목 보급에 앞장서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사업 성공을 위해 군에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들에게 전문가별 현지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을 시행토록 할 계획"이라며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업 소득향상과 순창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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