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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동진지사 농업시설 보수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가 농어촌의 유휴인력을 활용,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통해 농어민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로 했다.

 

동진지사는 금번 사업을 위해 사전에 시설물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배수로 준설(2만9859㎡), 수문정비(21개소), 양·배수장(17개소), 잡초와 잡목제거(10만1803㎡)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소요예산 1억9700만원을 확보, 농어촌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영농기 시작전에 맞춤형 정비·보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상무 지사장은 "금번 사업으로 농어민에게 총 176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농기 시작 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일제정비를 통해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농어민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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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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