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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판매장 집중화' 재추진

진안군, 터미널~한방약초센터에 홍보관도 건립

속보=외연확대보다는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홍삼판매장 집중화'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재점화되면서 기대치를 낳고 있다.(본보 2010년 11월 18일, 2011년 5월 30일, 7월 19일, 2012년 5월 1일자 지역면 보도)

 

최대 200억 규모의 예산이 쓰여질 이 프로젝트에는 홍삼홍보관까지 곁들여질 것으로 보여, 현실화된다면 침체된 지역 홍삼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주춤했던 홍삼판매장 집중화 사업은 집적화의 관건이 될 수삼센터 내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가 감지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수삼시장 내 상인들의 집적화로 인한 기대심리를 읽어낸 군은 터미널에서 한방약초센터까지의 '홍삼로'와 함께 체험을 겸할 수 있는 홍보관을 건립키로 한 것.

 

군은 이 홍삼홍보관 외에도 홍삼을 소재로 한 소공원 조성과 소규모 행사도 간헐적으로 여는 등 홍삼로를 테마가 있는 거리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련 용역이 진행중이며, 학술·기술 용역이 마무리될 이번 달 말이면 집적화에 따른 모든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홍삼판매장 집중화가 현실화되면 2016년부터 연간 3만여명의 유발수요와 함께 이에 따른 매출액 증대효과도 최소 54억원에서 최대 1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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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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