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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475억불…무역수지 14개월째 흑자

엔화 약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본으로의 수출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74억9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3월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수입액은 441억3천900만 달러로 2.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3억5천700만 달러로 작년 2월부터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4.8% 늘었다.

 

1월에 1.7%, 2월 2.6% 신장했던 것에 비해 증가세 확대했다.

 

수출에서는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주요국 거래가 많이 감소했다.

 

특히 엔저 현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악화 우려 속에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작년 3월에 비해 18%나 줄었다.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한 대일 수출 성장률은 1월에는 7.3%였는데 2월에 -17.4%가 됐다.

 

EU와 미국, 독립국가연합(CIS)으로의 수출은 8.3%, 15.4%, 7.6%씩 감소했다.

 

아세안(17.5%), 중국(6.2%), 중남미(4.0%) 수출은 증가했다. 산업부는 기존 시장보다는 신흥국 확대가 총 수출 증가에 이바지했다고 판단했다.

 

품목별로는 IT 제품이 호조를 보였고 철강, 선박, 자동차 등은 전통적인 주력 산업이 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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