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만 7600여명 발길 6년전보다 '3.5배' 늘어 / 휴관일 없이 운영…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높여
2006년에 개관한 순창 장류체험관의 체험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순창 장류체험관의 인기가 여전함을 입증하고 있다.
17일 순창군에 따르면 개관이래 체험객 방문수를 분석한 결과 2007년 5000명을 시작으로 2008년 8800명, 2009년 1만1800명, 2010년 1만4200명으로 조사됐다.
또 2011년에는 1만7500명이, 지난해는 1만7600명이 방문하여 2007년 대비 3.5배에 달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순창 장류체험관이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365일 쉬는 날 없이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고, 숙련된 체험 진행 인력의 보유, 방문 체험객에 따라 체험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또 수학여행단 학생들에게 전통인절미 떡치기, 전통튀밥 만들기 등 옛것의 다양한 체험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여기에 장류연구소와 장류박물관을 연계한 장류 인프라 구축과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강천산의명성도 장류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요인중의 하나다.
군 장류사업소 박동규 담당은 "순창장류체험관은 수익형이 아닌 홍보형 모델로 순창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친절과 신뢰에 바탕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의 관광 체험 자원과 연계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험객들에게 전통장류 외에도 순창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300만명 관광객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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