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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모악산 벚꽃잔치 성황리 폐막

제6회 모악산 벚꽃잔치가 지난 19일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애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병진·김현섭 도의원, 이상주 김제경찰서장, 탤런트 심양홍 및 배일호·소명·우연이·한서경 등 다수의 인기가수, 4대종단(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대표자 및 신도, 이석(조선의 마지막 황제), 김제시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 벚꽃잔치 개막을 축하했다.

 

'천년을 품은 모악산 벚꽃이야기'라는 주제의 이번 벚꽃잔치 기간동안 봄과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금산사 일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제=최대우기자 dwchoi5537@

 

벚꽃잔치 행사장을 찾은 상춘객들은 예년보다 다양해진 각종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인기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및 새롭게 조성된 모악폭포, 벚꽃야경 등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특히 4대종단이 함께한 모악순례 음악제는 종단대표자 및 신도,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종교성지인 모악산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구축했고, 각 종단 대표자 및 관광객, 신도들이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와 풍선 1000여개를 날리며 화합과 상생을 도모할때는 종교의 벽을 넘어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비롯 지평선한우 판매장, 지평선 황금보리와 우리밀 향토산업 홍보관, 지평선축제 홍보관 등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모악산 주변에 산재한 금구명품길 및 마실길, 아름다운 순례길, 청도리 벚꽃길, 새만금 바람길 등은 관광객들이 직접 걸으며 봄을 만끽했고, 금산사측은 행사기간 동안 금산사를 무료로 개방하여 관광객들에게 역사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규성 국회의원은 "천년고찰 금산사를 끼고 있는 모악산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명산으로, 벚꽃잔치를 계기로 김제시민들의 안녕과 모든 상춘객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벚꽃잔치를 계기로 모악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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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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