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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진로상담교사 연수자 순창서 장류체험

▲ 순창군 장류사업소를 방문한 충남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연수자들이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 발효식품산업의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충남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연수자 90여명이 지난 3일 순창을 방문해 체험행사를 가진 것.

 

이들은 공수사대부고 외 80개교에서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진학상담과 직업탐색을 위해 순창을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교사들은 전통고추장 만들기, 전통고추장을 이용한 피자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발효미생물관리센터와 순창군 장류사업소 등을 방문해 미생물 연구분야에 대한 체험과 발효식품산업의 현황, 미래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체험에 참석한 박희경 연구사(충남교육연수원)는"전통과 첨단 미래과학이 어우러진 순창군의 발효식품산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넓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학생들과 순창을 꼭 방문해 장류체험을 공유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정도연 발효미생물관리센터장은"이번 체험이 일선 교사들의 진로상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순창군 관광연계사업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제고시키고 진로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군에서는 연간 1만명 이상의 다양한 학생체험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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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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