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포스트부머 세대'(베이비붐 세대 이후 1964~78년생)의 경우 10년동안 하루 평균 약 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여러 세대들 가운데 자살자가 가장 많았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세대별 자살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세대의 자살률(10만명당 자살사망자)은 2001년 4.79명에서 2010년 5.12배인 24.54명으로 급증했다. 포스트부머, 베이비붐 세대도 같은 기간 자살률이 각각 2.38배(13.70→32.65), 2.22배(18.27→40.56)로 높아졌다.
10년간 전체 자살자 수는 포스트부머 세대가 가장 많았다. 한해 평균 2천927명, 하루 평균 8.03명 꼴이었다. 이어 베이비붐세대와 F세대(47~54년생)의 1일 평균 자살자 수가 각각 6.07명, 5.9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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