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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관광열차' 첫 여정에 400여명 방문

▲ 지난 1일 '강천산 트레킹 관광열차'를 타고 순창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 5일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순창의 코레일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가 최근 본격 시동을 걸면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일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과 순창 전통재래시장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강천산 트레킹 관광열차'가 첫 여정을 시작해 400여명이 순창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남원역에서 순창 힐링투어 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주요관광지 설명을 들으며 강천산으로 이동해 2시간 가량 맨발 트레킹 체험을 했다.

 

이 날은 순창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짚신을 판매해 짚신 신고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주차장 입구에는 농특산품 임시판매장도 열어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지역 농특산품과 일반농산물을 전시해 많은 관광객들이 구매했다.

 

전통시장에서는 전통 5일장을 둘러보며 순창 순대도 맛보고, 직거래 장터에서 물건도 구매하는 등 순창에서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수서관리역과 순창군 주관으로 건강.장수열차를 운행해 80여명이 건강장수연구소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강천산 일대를 다녀갔다.

 

시범으로 운행했던 이 상품은 관광객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군은 건강.장수열차와 강천산 트레킹열차 운행 외에도 레일그린, 수학여행단 유치, 장류체험 열차도 계획 중이며, 가을에는 장류축제열차, 겨울에는 눈꽃열차, 수도권 도시민을 위한 김장열차, MTB열차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올해 3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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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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