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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예술문화회관이 현대자동차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3년 해피존 티켓 나눔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소외계층들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문화 소외 계층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것으로,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유치 및 기업 메세나를 통한 문화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 1억원을 조건부 기부해 전국 문화예술회관 중 우수 운영기관 9개 기관을 선정해 객석의 일부를 해피존 티켓나눔 구역으로 지정, 읍면동 지역주민 및 저소득층 가족, 소방관, 군인, 경찰관, 근로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토록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