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한국인, 휴대전화 구입후 1년내 교체 28%

한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한 뒤 1년 안에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T경제경영연구소의 '이동통신시장 선진화를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입자 중 1년 이내에 약정을 해지하고 단말을 교체하는 사람은 연간 1천500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8.0%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국내에서 판매되는 단말의 수는 2천500만대 수준인데, 이 중 60%(1천500만대)가 1년 이내에 단말을 교체하는 셈이다.

 

연구소는 메릴린치증권의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GWM)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추정치를 내놨다.

 

한국의 '1년내 휴대전화 교체율'은 한국과 휴대전화 보급 정도가 비슷한 일본의 9.2%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OECD 주요국가의 1년내 휴대전화 교체율은 미국 17.6%, 호주 16.6%, 스웨덴 14.5%, 캐나다 18.6%, 독일 23.4%, 영국 27.1% 등이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정읍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역 광장 재구조화 사업 구상 제시

사회일반전북 112 거짓신고 매년 증가⋯"처벌 강화해야"

법원·검찰檢총장대행 이례적 입장문…"대장동 항소안하는게 타당…제결정"

자치·의회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경쟁…전북 '불리론'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