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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청소년 해피시네마 운영…매달 1회 무료관람

"소외계층에 영화 보여드려요"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8일 전주시 서신동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해피시네마 제3차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전북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해피 시네마(Happy Cinema)'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 시네마란 거주 지역에 개봉관이 없거나 경제적 여유 부족 등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현대차 노사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함께 마련한 행복 나들이 행사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4월 제1차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매월 한 차례씩 모두 세차례 해피시네마 행사를 열어 900여 명의 전북지역 청소년들에게 행복 나들이를 선사했다. 이달과 내달에도 각각 한 차례씩 행사를 열어 600명의 청소년들에게 최신영화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전주시 서신동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제3차 해피시네마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덴마크 숲을 배경으로 어린 남매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환상을 그려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토의 움직이는 숲'을 관람한 이날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재미를 만끽하는 한편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해피시네마와 함께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특별교실을 열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교통사고 다발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특별교실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한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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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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