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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여름휴가지 급부상

강천산·섬진강변 빼어난 경관 자랑 / 농촌체험 '레일 그린'도 색다른 재미

▲ 순창 강천산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구름다리가 장관인 강천산과 한폭의 그림같은 섬진강변 등이 여름휴가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창에는 맑은 계곡과 멋진 폭포로 연간 100만명이 찾고 있는 강천산이 있으며, 순창의 섬진강변을 품고 걸을 수 있는 예향천리 마실길(4코스, 27㎞)과 오백리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는 장군목 일대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여기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역사의 애환이 담긴 회문산 자연휴양림 등도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족단위 휴가객들이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순창을 즐길 수 있도록 코레일과 연계한 농촌을 품은 철도 '레일그린'을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블루베리, 오디, 매실 등을 수확하는 다양한 농어촌 체험거리와 친환경 먹거리가 있어 어른들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알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군은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해 11일 서울역과 용산역 등 수도권 열차 역 앞에서 도, 시군,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휴가철 주요 관광지 안내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자연경관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순창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여름휴가는 꼭 순창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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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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