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전주호성중·김제클럽 1위
지난 27일 시작된 2013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짓고 29일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21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농구·축구 2개 종목에 163개 클럽 2600여명의 도내 중·고교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29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에서 열린 축구 중학교부 결승에서는 전주 호성중이 익산 어양중을 5대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고등학교부 결승에서는 학교 및 지역 연합팀인 '마이타임 클럽'이 '꿩 클럽'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주 완산중 클럽은 중학교부 3위를, 야생마 클럽과 시나브로 클럽은 고등학교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농구 경기에서는 김제클럽과 전주고가 정읍중과 전주 완산고를 누르고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서신중과 고창중, 군산고와 온고을클럽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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